[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ICT 전문기업 이즈파크(대표 김갑산)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민관의 디지털전환(DX)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즈파크가 한 단계 진화한 Advanced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한 AI로 고도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

특히 Naive RAG 기술에서 한 단계 진화한 Advanced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Advanced RAG는 정보 검색과 텍스트 생성을 결합한 첨단 시스템으로 사용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관련 데이터를 검색하고 맥락에 맞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Naive RAG가 고정된 데이터에 의존해 부정확하거나 모호한 응답을 제공하던 문제를 해결했다. 기업의 데이터 처리 능력과 검색 알고리즘 최적화 여부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

이즈파크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Pre-Retrieval, Post-Retrieval 전략 및 세밀한 인덱싱 기법을 적용해, Advanced RAG 기술을 비즈니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한국무역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트레이드 프로 AI 상담 서비스’가 꼽힌다.

이 서비스는 무역 관련 질문에 대해 최신 법령 및 규제와 절차, 무역 실무, 협회 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복잡한 무역 환경에서도 기업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즈파크는 한국무역협회가 축적한 방대한 상담 사례와 실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최적화해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즈파크의 AI 기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항공기 부품 도막 두께 자동 예측 지능화 시스템을 통해 항공기 부품 제조 공정의 불량률을 개선했으며, 해양 ICT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상황에서의 안정성도 강화했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향상과 안정성 강화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기업 성과관리를 위한 AI 기반 서비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는 업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고, 구성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정교한 피드백을 추천하며 조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즈파크 AI기술연구소 김건형 상무는 “고객 지원 자동화뿐만 아니라 복잡한 데이터 처리, 문서 분석,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즈파크의 솔루션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이즈파크는 공공, 금융, 제조, 방산, 미디어 및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AI, Smart Factory, DigitalTwin, SaaS, XR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혁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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