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퀸텟시스템즈가 덕시아나(DUXIANA)에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CALS CRM 스위트(CALS CRM Suite)’를 공급하고 CRM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가 덕시아나에 CRM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외산 SW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을 확대한다. [사진=퀸텟시스템즈]

이번에 공급하는 ‘CALS CRM 스위트’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VIP 고객 관리를 위한 매출·계약 관리, 고객상담 관리 등 영업관리와 재고, AS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CALS 어낼리틱스(CALS Analytics)를 활용해 고객·매출분석 등의 툴을 제공한다.

퀸텟시스템즈는 생성형 AI 제품인 ‘CAI’을 적용해 향후 마케팅과 멤버십 관리 분야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를 이유로 솔루션을 도입했지만 기능의 한정성으로 인해 시장과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유연한 솔루션으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IT 시장 변화를 설명했다.

덕시아나는 지난 10년간 외산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해 왔지만 한국의 세분화된 고객 관리 체계를 수용하는데 한계를 겪었으며, 개발 운영 비용 문제와 재무 부담 등으로 인해 제품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퀸텟시스템즈 최용석 부사장은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 덕시아나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외산 소프트웨어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윈백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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