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조성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과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신규 ERP(전사적자원관리) 고객과 기존 온프레미스(On Premise) 인프라 사용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서로의 강점을 통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ERP 솔루션 및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과 베스핀글로벌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이번 MOU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은 구축형 ERP인 ‘K-System Genuine’ 사용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에 가입하고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영림원소프트랩 고객이 보다 저렴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IT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의 K-System은 국내 최초의 한국형 ERP 패키지다. 이는 국내 중견 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며, 실용적인 정보화와 경영 역량을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특화돼 PC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이 모바일에서도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핀글로벌 강종호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지원하는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고자 할 때 빠르게 대응하고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전문가를 보유한 베스핀글로벌이 고객들의 클라우드 혁신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구축형 ERP 고객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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