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검사까지 가능한 비전센서 VG 시리즈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오토닉스가 최근 출시한 컬러타입의 비전센서 VG 시리즈는 기존의 기능에 색상 검사를 포함해 색상판별, 색상 영역비교, 색상 물체 개수 검사, 형상 비교 위치보정, 밝기 검사, 대비 비교, 영역 비교, 에지 비교, 길이 비교, 각도 비교, 지름 비교, 물체 개수 비교 등 총 13가지의 검사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셔터 방식을 차용한 산업용 카메라인 비전센서 VG 시리즈는 최근 급변하는 제조업 환경에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필수 기초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제조 공정 중 비전센서 VG 시리즈를 활용을 통해 기존의 사람의 눈으로 확인 하던 물체의 형태, 개수, 색상 등을 글로벌 셔터 방식의 잔상 최소화를 통해 오차 없이 정확하고 세밀하게 판별할 수가 있다. 이는 ‘정확성’과 ‘분석’이 가장 중요한 최근의 제조업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오토닉스의 VG시리즈 [사진=오토닉스]

기존의 제조업은 데이터가 매우 다양해 수백에서 수천 개에 이르는 변수들을 갖고 있다. 제조업 특성상 공정 과정 중 데이터의 오류 혹은 미세한 차이라도 발생한다면 제품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비전센서 VG 시리즈다.

비전센서 VG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조명 일체형 산업용 카메라로써 별도의 조명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기존의 비전시스템은 다양한 부속 제품들을 포함, 외부 조명을 별도로 설치해야만 물체의 이상 및 오류 유무를 확인할 수가 있었다. 비전센서 VG 시리즈는 비전시스템에 비해 간단한 설치로 사용자의 제품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장점으로 검사 결과를 데이터화해 데이터 게더링의 기초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전센서 VG 시리즈는 총 13가지의 방식을 통해 판별한 검사 결과의 이미지를 FTP 서버로 전송해 확인 및 저장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로써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실현함으로써 제조 공정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책임지는 필수 아이템으로서 거론되고 있는 추세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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