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올 연말에 스마트 팩토리 관련 온라인 장터인 이마켓플레이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김주화 과장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중소기업청은 현재 스마트 팩토리 관련 온라인 장터인 이마켓플레이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상에서만 강연이나 홍보로 중소기업들을 접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온라인상에서도 이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관련 IT 공급 기업과 수요가 있는기업들이 서로 만나는 온라인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우선 올해 11월에 시범 오픈 가동 예정이며 연말정도에 완료돼 본격적인 가동은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마켓플레이스가 오픈되면 굳이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마켓플레이스에는 공급자와 수요자만 들어오는 것이 아닌 정부기관이나 스마트공장추진단, 스마트제조산업협회 등 관계자들이 모두 들어와 갖고 있는 정책 수단과 대표적인 성공사례들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고 본인과 비슷한 규모의 기업들이 어떤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 김주화 과장은 “온라인상에서는 심층적인 정보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이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본 정보는 쉽게 습득할 수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하려면 기업 혼자하기에는 무리고 업체 선정에도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중기청의 기업 맞춤 단계별 사전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규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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