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KOTRA는 창립 59주년을 맞아 23일 ‘디지털 전환시대 해외진출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OTRA가 ‘디지털 전환시대 해외진출 포럼’을 열고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국의 시장 기회를 살핀다. [사진=utoimage]

이번 포럼에서 KOTRA는 미국·중국 등 해외 주요국의 디지털 전환 동향과 이에 따른 시장 기회를 살펴보고, 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비대면 시대 수출기업의 영업전략 및 고객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KOTRA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 서비스와 플랫폼도 소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KOTRA는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를 ‘2021 디지털 수출 주간’으로 지정해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 디지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비대면 방식의 경제활동과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더욱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며, “KOTRA도 수출지원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시대 해외진출 포럼’은 유튜브 채널 ‘KOTRA TV’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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